동안구 부추삼겹살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했다
금요일 저녁, 평촌에서 약속을 마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일행과 삼겹살을 먹으러 부추삼겹살에 들렀습니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23번길 19 대건상가 2층 201호에 있어 평촌 중심 상권에서 식사 장소를 찾던 이날 동선과도 잘 맞았습니다. 가게 이름을 듣자마자 삼겹살과 부추를 함께 먹는 장면부터 떠올라 메뉴를 정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 2층까지 올라가니 길에서 바로 들어가는 1층 식당과는 또 다른 기분이었습니다. 자리를 잡고 나서는 고기가 익는 동안 부추를 어떻게 곁들여 먹을지 자연스럽게 손이 움직였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고파 고기만 연달아 먹을 줄 알았는데 막상 식사가 시작되니 곁들이는 재료에 따라 한 점씩 조합을 바꾸게 됩니다. 괜히 다음 한 점은 다르게 먹어봤습니다. 익숙한 삼겹살을 먹더라도 중간중간 입맛을 바꿔가며 즐기고 싶은 날 어울리는 저녁이었습니다. 1. 2층 표시 보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 평촌대로223번길 19를 지도에 입력한 뒤 대건상가를 기준으로 찾아갔습니다. 목적지가 가까워진 뒤에는 1층 식당만 바라보지 않고 건물 이름과 층수를 함께 확인했습니다. 부추삼겹살은 2층 201호라 처음부터 이 부분을 알고 가면 마지막에 입구를 찾느라 주변을 반복해서 돌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도 무심코 1층을 먼저 훑다가 '아, 2층이지' 하고 방향을 바꿨습니다. 평촌 중심 상권은 식사와 약속을 위해 움직이는 사람이 많은 곳이라 저녁에는 목적지 바로 앞에서 주소를 확인하기보다 골목에 들어오기 전에 건물 위치를 한번 체크하는 방법이 수월했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한다면 당일 이용할 수 있는 주차 장소와 조건을 미리 알아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저는 이날 대중교통 이동을 염두에 두고 걸어서 찾아갔는데 식사 전후 다른 약속과 연결하기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처음 찾는다면 상호뿐 아니라 대건상가와 201호까지 함께 기억해 두는 것을 권합니다. ...